초판서비스

가로160 세로 604배너

[일문일답]文대통령 "남북미회담 통해 종전선언 추진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3자간 핫라인(직통전화) 통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남·북·미 3국 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 간의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6·12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노력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필요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것이며, 그 성공을 위해 미국·북한 양국과 긴밀히 소통·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 개최의 배경과 의미는.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이행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준비 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 그런 사정을 잘 불식시키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일궈내는 것, 그리고 4·27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이행을 함께 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요청을 해왔고, 또 남북 실무진이 통화를 통해 협의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회담이 이뤄진 것이다. 사전에 회담 사실을 우리 언론에 미리 알리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