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 쇼핑 산책]백화점-할인점,롯대百 골프의류 최대60%↓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7 17:47

수정 2014.11.05 12:35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유통업체들이 가을상품 마련에 한창이다. 백화점들은 지난 시즌의 가을 의류와 액세서리의 이월과 기획상품전을 대거 준비했다. 대형마트들도 가을 과일, 의류 상품전을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은 백화점들이 10일까지 창립행사기념으로 상품권 증정행사와 추석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어서 가을상품과 추석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백화점, 가을 맞이 의류, 액세서리전

롯데백화점 경기 안양점은 10일까지 ‘가을 골프의류, 골프용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상품은 이동수 골프바지 4만5000원, MU골프화 13만8000원 등이다.
서울 잠실점은 같은 기간 ‘가을철 잡화 초특가전’을 열어 레노마, 파코라반 등 스카프, 우양산을 50∼70% 할인해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6개점은 10일까지 ‘남성의류 가을 페스티벌’을 열고 정장과 캐주얼의류 이월, 기획상품을 30∼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10일까지 가을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용품을 제안하는 ‘가을 액세서리 대전’을 열어 제이에스티나귀걸이, 폴리폴리 화이트 사각시계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충무로 본점은 10일까지 ‘슈즈·핸드백’ 대전을 실시, 내츄럴 라이저 숙녀화를 9만9000원에, 러브캣 핸드백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주말 창립축하 브랜드 데이전을 준비했다. 맨스타, 캠브리지, 아이잗바바, 앤클라인, 타임 등 총 30여 브랜드가 참여, 백화점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0% 우대행사와 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가을 의류+과일전 풍성

신세계이마트는 17일까지 ‘1등 브랜드 더블 보너스대전’을 열고 1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에누리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를 10%추가 적립해 준다. 주요 품목은 롯데 비엔나(400g) 3460원, 동원 참기름 8250원 등이다. 또 같은 기간 ‘혼수용품 파격가전’을 열어 혼수가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0일까지 대한민국 27대 파워브랜드 행사상품 4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라면(5入)을 준다. 또 롯데카드 10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에누리해 준다. 또 13일까지는 햇사과(5∼9入/1봉)를 4800원, 햇배(특대3入/대4入) 각 3880원, 캠벨 포도(1박스/3㎏) 9800원 등에 판매하는 웰빙 과일전을 마련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은 개점 1주년을 맞이해 주말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행사와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노래자랑 등 다양한 주말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10일까지 훼밀리카드 회원중 7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다.
또 서울 강서, 경북 구미 등 6개 점포는 9일과 10일 이틀간 인절미(100g) 790원, 흙당근(봉) 1690원, 오징어(마리) 780원 등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한국까르푸도 13일까지 생필품, 생활용품 등 인기상품을 최대 절반까지 파격할인하는 ‘초가을 초대박!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가을 의류패선 제안전, 가전 특가전, 신선식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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