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화랑 함영훈 ‘그루브’전 인기

서울 청담미술제에 참가하하고 있는 가산화랑은 함영훈의 ‘A DIALOGUE WITH GROOVE’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그루브’를 테마로 인물이나 사물의 이미지나 작품에 그리드(격자무늬)의 도입, 금속의 아일렛 소품 사용 등을 이용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루브(groove)는 흑인 음악에서 느껴지는 독특하고 흥겨운 리듬이나 레코드 등에 새겨진 홈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루브처럼 다양한 기법의 장르가 혼재된 작품은 자유스런 묘한 어울림에서 긴장감과 함께 경쾌함도 넘실댄다.

작가는 “내 작품을 보면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각각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 또한 관객과 공유하고 싶은 것은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선 각자의 삶의 경험을 각 관객에게서 끌어 내고 싶은 바람”이라고 전했다.


작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획한 ‘판화’전과 박영덕화랑과 미술시대가 기획한 까프전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홍익대 판화과를 졸업했고 올해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는 12월 갤러리 디자이너 주의 120평 공간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전시는 9월2일까지.(02)516-8888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