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뷰티’ 유럽 14개국서 출시

LG전자는 전문가급 성능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뷰티(모델명 LG-KU990)를 25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이번에 LG전자가 뷰티폰을 유럽 전역에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초콜릿폰, 샤인폰, 프라다폰의 연속 히트로 ‘LG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탄탄해졌다는 자신감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만큼 뷰티폰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다고 보고 공격적으로 대응키로 한 것이다.

뷰티폰은 특히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폰, O2, T-모바일, 오렌지, 허치슨 등에 모두 공급돼 유럽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예고하고 있다.

뷰티폰은 3.6?g의 속도를 지원하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폰으로 출시된다. 전면은 7.62㎝(3.0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며 뒷면은 조그 휠을 장착한 렌즈를 배치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두께는 14.8㎜, 무게는 112g이다.
가격은 550유로(72만원)다.

독일 슈나이더사 인증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으며 자동 및 수동 초점 기능, 원터치 손떨림 방지 기능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등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대거 내장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초콜릿폰, 샤인폰 등 블랙라벨 시리즈와 프라다폰으로 휴대폰 디자인 흐름을 주도해 왔다”며 “뷰티폰을 시작으로 첨단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계속 선보여 고가 휴대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