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치매 예방엔 생강·강황이 으뜸


생강과 강황을 먹으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바이오 기업 ‘큐렉셀’ 소속 대릭 김, 김진영 박사와 건국대 한예선 박사는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27개 식물성 약재를 비교·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생강과 강황은 신경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로부터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가장 컸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치매 환자의 세포 외부에 들러붙은 펩티드(단백질 구성물질)의 일종으로,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활동력을 떨어뜨려 치매 환자에게 신경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 둥글레, 계피, 대황, 천마 등도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었지만 생강과 강황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생강과 강황은 생강차나 카레 등 식품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지만 다량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보조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star@fnnews.com김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