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 쇼핑 산책] X-마스 케이크·칠면조 예약판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2.14 17:32

수정 2014.11.04 15:12



크리스마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샴페인, 칠면조, 케익 등 크리스마스 파티 필수품을 미리 준비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각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 파티용 제품들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4∼21일 크리스마스와 연말파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샴페인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당대 최고 패션계 스타인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했고, ‘욕망이라는 이름의 병’이란 별칭까지 갖고 있는 ‘돔페리뇽 98’을 19만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모엣샹동 로제’ 7만9200원, ‘뵈브클리코’ 7만2000원 등 다양한 샴페인을 선보인다.
지하1층 ‘카페아모제’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용 칠면조를 예약판매한다. 14∼22일 예약받는다. 반마리는 4만9000원, 한마리는 9만8000원. 본점 지하1층 베이커리 매장을 찾으면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할 수 있다. 포숑, 미고, 뒤샹, 아마폴라델리는 10%, 보네스빼는 20%까지 할인된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7∼20일 ‘프랑스 와인 한정 상품전’을 열고, 프랑스 와인을 30% 할인 판매한다. 샤또딸보 04(750㎖) 50병 한정 7만5000원, 샤또몽로즈 04(750㎖) 24병 한정 11만8000원, 라세귀97(750㎖) 50병 한정 3만원. 목동점은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를 위한 와인 특집전’을 열고,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와인을 20∼30% 할인 판매한다. 경인 7개점 ‘베즐리 베이커리’에서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판매’ 행사를 열고, 기간중 케익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한 케익은 21일부터 24일까지 받을 수 있다. 천호점은 17∼20일 ‘크리스마스 기프트 액세서리 스페셜’ 행사를 열고, 바초바치, 엘르주얼리 등의 귀고리, 헤어 엑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칠면조와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푸드를 예약 판매한다. 기간은 칠면조는 7일∼23일, 케익은 7일∼20일까지다. 6∼8인분에 해당하는 6㎏ 칠면조 한 마리가 17만원, 7㎏ 한 마리는 19만8000원에 판매되고, 예약 주문한 칠면조는 23∼24일 양일간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배송료는 별도 계산해야 한다. 강남점에서는 10∼16일 ‘피숀과 하선데코가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트리와 장식용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피숀의 트리 데코볼이 2만3000원, 하선데코의 만자티나 트리가 8만원에 판매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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