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009년부터 연장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명곡, 안심역∼하양읍 연장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구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동구 안심역∼경산시 하양읍 구간 8.75㎞의 연장사업비 24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며 “이들 양구간 연장 사업은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대곡∼명곡 연장 사업은 서편 종점역인 대곡역에서 화원고등학교까지 2.3㎞ 구간으로 총사업비 2170억원을 투입,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5만5000명의 화원읍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구축으로 생산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구 안심역∼경산시 하양읍 연장 사업은 총 8.75㎞ 구간으로 총사업비 2330억원이 투입돼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안심역∼청천역(4.43㎞)까지는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청천역∼하양역(4.32㎞) 구간은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폐쇄될 기존의 대구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되면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하양 무학지구 택지개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대구∼하양간 교통소통과 하양권 대학과 유동인구를 포함한 시민들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