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유통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유통산업의 성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친기업적·친시장적 정책 기조로 방향을 잡았다. 이는 유통산업의 리더인 여러분들의 자율규제 책임이 그만큼 무거워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그동안 유통산업의 공정한 경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매주 고정면을 배치해 업체 관련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면서 방문판매업체, 다단계 업체와 함께 성장해 왔다.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 개정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강연’ 및 ‘제1회 유통선진화포럼’을 개최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겠다.
‘제1회 유통선진화포럼’은 방문판매법 개정 취지 및 직접판매업의 선진화를 위한 입법 방향,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방문판매법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는 방문판매 업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한 배척이 아니라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 이 자리가 상호 간에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와 업계 간 신뢰가 쌓이고 아울러 직접판매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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