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인 지 촛불상에 김주희ㆍ최형인씨


한국대학생 대중문화감시단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한 젊은이에게 주는 제6회 촛불상 수상자로 여성복서 김주희씨(사진)와 백혈병 환자 최형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소녀가장의 어려움을 딛고 지난 2004년 12월 국제여자복싱협회(WIBA) 라이트플라이급 최연소 세계챔피언에 올라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었고 이후 KO승을 거둘 때마다 불우이웃을 위해 100만원씩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 왔다.

또 지난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최씨는 학교 친구들이 모아준 헌혈증 321장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증해 귀감이 됐다.

촛불상은 자신을 희생해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젊은이에게 주는 상으로, 전신화상을 입고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은 이지선씨와 잦은 기부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씨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