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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과학자상’에 연세대 김영준 교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01 18:26

수정 2009.07.01 18:26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김영준 교수(49·사진)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이론 정립에 기여하고 염색체 구조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루는 ‘후성유전학’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교과부 특정기초연구사업인 후성유전체연구단을 이끌며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김 교수는 네이처 지네틱스 등 최상위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체정보 활용 기술을 개발, 미래 새로운 국가기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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