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로스쿨생 상대 ‘제1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대법원은 올해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개원에 맞춰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로스쿨 학생들이 참가하는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3명이 1팀이 돼 민사재판과 형사재판 등 2개 분야에서 실제와 다름없는 사건을 갖고 원·피고의 대리인 또는 검사, 피고인의 변호인으로서 변론을 하게 된다고 대법원은 설명했다.

경연은 현직 판사들이 심판관이 돼 법정에서 실제 재판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팀은 겨울방학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내년 3월 우승을 다투는 결선을 치르게 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로스쿨 학생이 갖고 있는 자신의 능력과 기량을 실제 사건이 처리되는 재판 현장에서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해 미래 법조인들이 자신의 자질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