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제2회 유통선진화포럼] 환영사/조영권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김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25 17:17

수정 2009.11.25 17:17



존경하는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님, 박인구 식품공업협회장님, 김승식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2회 유통선진화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통선진화포럼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장님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공정거래 정책에 관한 생각과 견해를 들었습니다. 올해는 <국민건강 SAFE>, 즉 <국민건강 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윤여표 청장님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작년 첫 발을 내디뎠던 본 포럼이 연례행사로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포럼은 특히 ‘SAFE’, 즉 제품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일상생활과 관련이 큰 소비재의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좋은 제품, 더 안전한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외면당하게 됩니다. 제품의 안전 여부는 종종 기업의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가 됐습니다.

더불어 제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선진 유통 시스템 확보도 중요합니다. 이는 주요 원재료를 해외에서 조달하는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안전을 해치는 위해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원재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유통까지 일관된 선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초청강사 여러분의 시간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오늘 포럼이 제품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개막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영권 파이낸셜뉴스 발행인/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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