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010년 한일우호 새로운 100년 출발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년 2010년이 한·일 우호, 협력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양국간 인적교류, 문화교류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과 오자와 간사장은 한·일 우호관계가 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민주당 신 정부 하에서 양국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당선자 시절, 축하인사차 방한한 당시 오자와 일본 민주당 대표를 면담한 바 있다.

앞서 오자와 간사장은 오전 국민대 강연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 속에서 현대사중에 불행했던 시대가 있었다”면서 “이에 관해 일본과 일본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