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코람코, 부동산 자산운용사 본격 출범

김명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04 11:11

수정 2010.03.04 11:09

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당사가 100% 출자한 코람코자산운용사이 지난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 신탁과 펀드 등 부동산금융 전영역을 다루게 됐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올 해 수탁고 550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목표로 세웠으며, 투자 대상을 개발·리테일·호텔 등으로 다변화하고 맞춤형 펀드 상품과 적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품개발과 직접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덕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부동산 시장 환경과 투자 트렌드의 변화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발빠르게 대응하여,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나갈 것”이라면서 “사업 초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이후 사업 안정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품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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