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서 스노쿨링 체험하세요



제주 김녕에서는 해녀와 함께 스노쿨링을 체험하는 이색 관광 코스가 화제다.

에메랄드 빛으로 유명한 제주 김녕 바다에 위치한 ‘김녕요트투어’는 관광객들이 직접 김녕마을 해녀들과 함께 스노쿨링을 하면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생동감있는 과정을 경험하고 채취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는 이색 관광 상품을 내놓았다.

최근 종영된 ‘나쁜 남자’의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은 김녕요트투어의 이같은 관광 상품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마을 주민과 김녕요트와의 윈윈전략에 따른 것이다.

김녕요트의 김광경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철은 관광업체에게는 성수기지만 해녀들에게는 8월말까지 소라 등의 금채 기간이어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비수기나 다름없다”며 “마을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해녀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을 줄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녕요트투어의 해녀와 함께하는 스노쿨링 체험 투어는 매년 7∼8월 진행되며 하루 1회 오후1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스노쿨링 체험 투어는 에메랄드빛 김녕 앞 바다에서의 요트 체험은 물론 스노쿨링 장비를 비롯하여 와인과 자연산회, 다과 및 음료를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9만8000원, 청소년 및 소인은 6만5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예약은 김녕요트투어 홈페이지( www.gn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064)725-0225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