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눈다랑어, 참다랑어 총어획량 감축

우리나라의 내년 대서양 눈다랑어, 참다랑어 총어획량이 감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17차 특별회의가 지난달 17∼27일 48개 회원국, 그린피스 등 NGO 및 옵서버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이 회의에서 한국의 내년 눈다랑어와 참다랑어 총어획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TAC)은 내년 8만5000톤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주요 조업국의 국별쿼터가 하향 조정됐다. 우리나라는 기존 2100톤에서 1983톤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기준 쿼터와 별도로 추가 800톤을 할당받아 2783톤으로 결정됐다.
눈다랑어 국별쿼터 배분 이외에도 연승선에 대한 조업척수는 16척으로 결정됐다.

대서양 북방참다랑어의 TAC에 대해서는 올해 1만3500톤에서 예방적 접근 등을 고려해 내년도 1만2900톤으로 약 4.5%를 감축키로 결정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연합(EU), 일본, 모로코, 튀니지 등 나머지 각국은 이전년도와 동일한 77톤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