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애플, 아이패드2 양산 돌입

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작인 ‘아이패드2’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9일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아이패드의 새 버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폭스콘이 생산하고 있는 ‘아이패드 2’는 이전 제품보다 얇고 가벼워진다.

제품 전면에 카메라가 장착돼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해졌으며 화면 해상도는 이전 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기에 메모리 성능이 개선됐으며 더 강력한 그래픽 프로세서도 탑재된다.

새 아이패드는 버라이즌과 AT&T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스프린트 넥스텔과 T-모바일에서는 공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새 아이패드의 출시 예정일을 향후 두 달 내로 보고 있으며 가격은 이전 제품과 비슷한 수준(499∼829달러)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측 대변인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이패드는 태블릿PC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애플의 주요한 수익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팔려나간 아이패드는 1480만대에 달한다.

지난달 발표된 지난해 4·4분기 애플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가 4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회사 전체 수익의 1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jmary@fnnews.com서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