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첫 연임총장 탄생..심화진 총장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55)이 연임에 성공했다. 심 총장은 성신여대 역사상 첫 연임 총장이 됐다.

7일 학교법인 성신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성신여대 제9대 총장으로 심 총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심 총장은 성신학원 이사장을 지낸 고 심용현 박사의 4녀이자 성신학원 설립자인 고 이숙종 박사의 종손녀다. 심 총장은 현재 임기가 종료되는 바로 다음 날인 오는 8월11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2015년 8월10일까지 4년간이다.

심 총장은 지난 2007년 8월 성신여대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후 ‘성신 2015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대적인 대학구조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작업을 수행했다.

아울러 대학조직 개편, 17개국 70여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입학사정관제 사업 선도대학 선정, 글로벌의과학과 신설, 융합문화예술대학 신설, 서울시내 제2캠퍼스인 운정그린캠퍼스 준공 등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6월 국내 대학 총장 최초로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받았고 같은해 7월에는 국립발레단 이사장으로 취임, 한국 발레 발전에 매진중이다.
심 총장은 건국대 의상학과를 지난 1975년 졸업하고 1984년 성신여대에서 의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뒤 성신여대 의류학과 교수, 성신학원 25∼26대 이사장을 거쳤다. 그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이사회 이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중이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