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짜리 아이폰? 최고가 ‘아이폰’들

최근 인터넷 상에 후면을 개조한 ‘650만원’짜리 아이폰이 공개돼 화제되고 있다. 이외에도 화려한 변신을 꾀한 최고가(最高價) 아이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은 영국의 보석상인 골드 스트라이커(Goldstriker)사의 Stuart Hughers가 디자인한 아이폰 3GS이다. 이 제품은 136개의 다이아몬드 68캐럿을 기기 주위에 사용 했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드 스트라이커(Gold Striker)사의 아이폰.

이 제품에는 애플 로고에만 1캐럿 다이아몬드 53개, 중앙 메뉴 버튼에는 7.1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갔다. 다른 부분은 순금을 사용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사슴 가죽 케이스까지 포함해 무려 한화 38억원에 달한다.

두번째로 비싼 휴대폰은 오스트리아 보석 공예가인 페테르 알로이손(Peter Aloisson)이 제작한 '킹스 버튼(Kings Button)'(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킹스버튼은 애플 아이폰에 6.6캐럿 다이아몬드를 버튼으로 장식한 것도 모자라 138개의 작은 다이아와 황금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무려 163만6000파운드(약 35억원)에 달한다.

▲ 페테르 알로이손(Peter Aloisson)이 제작한 ‘킹스 버튼(위)’와 ‘아이폰 프린세스 플러스(아래)’.

아울러 페테르 알로이손은 '아이폰 프린세스 플러스(iPhone Princess Plus)'라는 이름의 아이폰 전용 보석 케이스도 제작하는 등 아이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이폰 프린세스 플러스는 가격이 12만유로(약 1억6800만원)로 318개의 다이아몬드(총 17.75캐럿)와 18캐럿의 백금이 사용됐다.

가장 최근에는 아이폰 뒷면을 시계로 개조해 출시 된다는 발표도 있었다.

미국의 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지난 7일(현지시간) 휴대전화 개조 전문 업체 그레소가 아이폰4 뒷면에 여섯개의 스위스제 기계식 시계를 덧붙인 ‘타임머신 에디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4 타임머신 에디션’.

‘아이폰4 타임머신 에디션’은 뒷면의 유리 케이스에 단조로웠던 정품 아이폰4와 달리 뉴욕, 런던, 파리, 모스크바, 홍콩, 도쿄의 표준 시간을 표시해 주는 6개의 스위스제 기계식 시계가 탑재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6000달러(약 65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