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동영상] 2011 국제 산업보안&지적재산권 컨퍼런스/ 환영사·개막사/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대독 - 고승덕 의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4 18:54

수정 2011.06.24 18:35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국제 산업보안 및 지적재산권 컨퍼런스(IIS&IPR Conference) 2011'이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식기반경제가 가속화되고, 산업의 융복합화가 진전되면서 기업들은 첨단기술 개발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첨단 특허기술은 국가와 기업의 생존기반이자 성공의 척도가 됐다.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하이닉스 특허소송 승소 등과 같은 지식재산 분쟁사례에서 보듯이 기술특허뿐만 아니라 브랜드,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전방위적인 모든 무형자산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자산이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적재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지식재산을 지키는 보안활동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산업기밀 유출건수가 224건에 달하고 그 피해액은 200조원에 이른다.
국내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조직적인 해외스파이들의 첨단기술 유출 시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술유출 수법도 단순 문서유출에서 인력 스카우트, 해킹, 첨단장비를 활용한 탈취 등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게 그것을 제대로 지켜내는 것은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국회는 지난 4월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해 지식재산의 창출·보호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가 국내외 산업보안과 지적재산권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보안, 지식재산권 취득 보관, '특허괴물'로부터 우리나라 기업을 지키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fncast

/파이낸셜뉴스 fncast

동영상 바로가기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