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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한글날 공휴일 제정 안하는 정부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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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 정부에 대해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이외수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한글날. 우리는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인류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인정하는 문자를 가졌습니다. 가치 있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정부는 아직도 한글날을 공휴일로 제정하지 않는 것일까요” 라고 전했다.

▲ 이외수 트위터

한글날은 1990년 노태우 정권시절 ‘쉬는 날이 많아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재계의 목소리로 인해 공휴일에서 빠지게 됐다.

이후 2006년 국경일로 다시 국경일로 승격됐지만 한글문화연대에 따르면 일부기업가 단체 등의 반대로 여전히 공휴일 승격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글의 우수성과 한류열풍과 함께 올라가고 있는 그 위상을 생각해 볼 때 생산성을 이유로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제외시키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글문화연대 등 한글단체들은 지난 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2004년 도입한 주5일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그 때문에 경제에 타격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며 “우리 민족이 가장 높이 기려야 할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들자는 데 낡은 경제논리를 내세워 반대하는 건 너무 초라하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다시 제정하자는 내용의 트윗을 전하며 한글날 공휴일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2009년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노동시간은 2256시간으로 OECD국가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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