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제4회 유통선진화포럼 20일 개막.. “글로벌 DNA를 찾아라”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8 17:57

수정 2011.10.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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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음료업체의 세계시장 개척과 성공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유통선진화포럼'이 20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 DNA를 찾아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통업계의 '화두'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내로라하는 국내외 강사들이 업계의 '물음표'에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유통과 식품업계의 세계 진출에 대한 현실을 진단한다.

△유통업계의 현실과 과제 △정확한 고객 분석 데이터를 통한 유통사의 글로벌 성공 전략 △유통의 세계화 모색 △정부의 식품산업 진흥정책 △한식 세계화의 현황과 성공 전략 등이 주제다.

세션 2에서는 △토종 브랜드 세계화 바로미터 △글로벌 브랜드 벤치마킹 △한국 브랜드의 세계 진출 성공전략 등을 모색한다.


현실진단과 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에서 임채운 서강대 경영대 교수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유통업체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던험비 코리아 제임스 메리트 대표는 소비자들의 성향 분석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기업체들의 컨설팅으로 유명한 딜로이트컨설팅 우상재 상무는 '세계화'를 주제로 유통업체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이양호 실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식품산업진흥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국내 유통·식음료업체들의 지원에 발벗고 나선 정부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CJ그룹 노희영 고문은 한식 세계화 현황과 성공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성공전략을 찾는 세션 2에서는 박문기 브랜드38연구소 소장이 토종 브랜드의 세계화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 하동구 그루폰 코리아 부사장이 '글로벌 브랜드 벤치마킹'을 주제로 틈새전략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 밖에 이승창 항공대 경영대학 교수(전 한국유통학회장)는 국내 브랜드의 세계시장 성공전략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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