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news

close
경제 금융

"은행 보안프로그램, 알고 설치하세요"

TAGS
  • 확대
  • 축소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구글플러스
  • 댓글
계좌이체, 잔고 확인 등을 위해 은행 홈페이지를 여는 순간 각종 보안프로그램들이 컴퓨터에 순식간에 설치된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이 보안프로그램이 왜 깔리는지조차 모르면서 무심코 설치를 허용한다. 몇 곳의 은행을 이용할 경우 보안프로그램들끼리 서로 부딪히기도 해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보안프로그램은 웹암호화프로그램, 키보드보안프로그램, 개인방화벽프로그램, 출력물(증명서)위변조방지프로그램 등 보통 4~5개 정도다.

하나은행은 총 6개의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다. PKI기반 웹보안프로그램으로 (주)이니텍의 'INISafeWeb 7.0', 키보드방지프로그램으로 (주)소프트캠프의 'SoftCamp Secure KeyStroke 4.0'이 깔린다.

또 개인방화벽프로그램으로 (주)안철수연구소의 'AhnLab Online Security', 가상키보드/화면보호프로그램으로 (주)비이소프트의 'U-SafeOn', 보안모듈관리프로그램으로 (주)위즈베라의 'VeraPort 20', 출력물(증명서)위변조방지프로그램으로 (주)마크애니의 'MAWS_HANA' 등이 설치된다.

우리은행 홈페이지는 웹보안프로그램으로 'XecureWeb', 키보드 해킹방지프로그램으로 'TouchEn key keyboard Protector', 개인방화벽프로그램으로는 안철수연구소의 'Ahnlab Online Security'이 각각 컴퓨터에 다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홈페이지 최초 접속 시 3개의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추후 방문 시에는 업데이트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역시 홈페이지 접속 시 'XecureWeb', 'TouchEn Key with E2E', 'nProtect Netizen'이 각각 설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용자 보안을 위해 입력정보보안솔루션, 악성코드차단솔루션 등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거래전문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솔루션도 적용하고 있고 아울러, 방화벽, DDoS대응, 침해사고 조기경보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각각의 은행별로 보안프로그램이 달라 2~3곳의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프로그램이 서로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한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은행마다 보안프로그램이 달라 몇개의 보안프로그램이 계속 메모리에 상주해 있는 경우도 있고 컴퓨터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며 "획일적인 적용은 불가능하겠지만 은행들이 보안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추천 뉴스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결혼 때문에? 크리..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크리스탈 알았나? ..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동생 크리스탈은..
SM 공식입장, 소녀시대 8인 체제로 간다 ‘..
SM 공식입장, 소녀시대 8일 체제 발표...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