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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들 “유모차는 키디, 아기띠는 맨듀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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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표준엄마는 키디 유모차 끌고 맨듀카 아기띠 쓴다." 파이낸셜뉴스가 28일 국내 최대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베페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베페에 의뢰해 육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베페몰'의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유모차는 키디 '클릭앤무브'(59만5000~69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맨듀카 아기띠'(19만9000원)는 '국민아기띠'라는 별칭에 걸맞게 2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베페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모차 키디 '클릭앤무브'는 지난 2010년 2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베페몰에서 유모차를 구입한 엄마 2명 중 1명이 선택할 만큼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폴딩(접는 기능) 시스템을 개선해 유모차를 손쉽게 접을 수 있도록 해 엄마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2위는 잉글레시나의 '트립'(42만8000~63만6000원)이 차지했다. 카시트에서도 키디의 강세는 이어졌다. 키디의 '맥시프로'(24만5000원)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카시트 부문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맥시프로는 장착 기능을 쉽게 만든 것이 장점이다.

 유아가구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스반 하이체어'(47만7600원)가 지난 2010년 베페몰 유아가구 부문에서 70%라는 압도적인 판매 비중을 차지했던 '범보 아기의자'(5만9000원)를 밀어내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스반하이체어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유아가구 브랜드가 대거 국내에 론칭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무스텔라'가 엄마들의 선택을 받았다. 10명 중 6명이 이 제품을 선택한 것. 무스텔라는 아기들을 위한 클렌징 워터, 미스트, 마사지 오일, 향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개발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기띠 부문에서는 '맨듀카', 수유용품에서는 '마더스베이비 수유쿠션', 기저귀 부문에서는 '무루'가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임산부 의류에서는 '마더스베이비 임부내의'가, 완구 부문에서는 '앰비토이즈'가 지난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임신·출산 육아용품은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가장 까다로운 고객인 임산부와 엄마를 만족시키기 위한 육아용품 업체의 노력이 엄마들의 선택기준과 부합되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페몰의 베스트셀러 육아용품은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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