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경찰, 우리은행 본점에 PF 관련 압수수색

황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5 10:23

수정 2012.03.15 10:23

경찰이 우리은행 본점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5일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40분경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대해 부동산 대출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포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비리 조사 과정에서 우리은행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모 리조트 개발사업 PF 대출과 관련해 공무원이 연루된 혐의를 잡고 조사를 진행 중에 우리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까지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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