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재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 선정

신인재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세포 내 단백질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기화합물을 개발해 난치성 질병 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연세대학교 신인재 교수(사진·50)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14년 동안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생명현상 규명 및 질병 치료제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했다. 그동안 세포에 있는 탄수화물의 기능을 조사하기 위한 고집적 탄수화물칩 개발(2002년), 낭포성 섬유증 발생을 억제하는 유기화합물 개발 등의 성과를 얻었다.

지금까지 화학생물학에 대한 연구결과로 과학인용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8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네이처 및 사이언스, 미국화학회 및 영국왕립화학회의 뉴스지 등에 소개됐다.
2007년부터 2008년 초까지 8개월 동안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프로토콜에 3편의 초청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총 피인용 횟수는 약 3000회가 넘었고 27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 개수를 뜻하는 H-index는 27편이다.

신 교수는 △2007년 대한화학회 '장세희 학술상' △2008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연구성과 50선' △2009년 대한화학회 '시그마알드리치상' △영국 인터내셔날 바이오그래픽칼 센터(IBC) 주관 '2012년 세계 100대 과학자' 선정 △커런트 케미칼 바이올로지 케미칼 소사이어티 리뷰 편집위원의 영예를 안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