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이’ 홍아름-현승민, 과거-현재 두 삼생이 인증샷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7 17:35

수정 2013.02.07 17:35



‘삼생이’ 주인공 홍아름이 ‘어린 삼생이’ 현승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TV소설 ‘삼생이’ 측은 주인공 홍아름과 ‘어린 삼생이’ 현승민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삼생이의 화기기애애한 분위기가 묻어나오며 500년 된 산삼을 먹은 삼생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특히 두 삼생이는 보는 사람도 힘이 날 것만 같은 시원시원한 미소의 사진과 함께 또 다시 산삼을 억척스럽게 먹으려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아름은 “어린 삼생이가 너무나 잘해줬기 때문에 고맙고 또 앞으로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전문직 여성으로서 성장하며 앞으로는 어린 삼생이와는 또 다른 차별화되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서 어린 삼생이 현승민과 바톤 터치하며 등장한 홍아름은 극 중 오성상회에서 약을 지어주고 침과 뜸을 뜨는 등 뛰어난 한방 치료로 입소문이 유명해져 앞으로 어엿한 한의사로서 성장할 기대감을 선보였다.


‘삼생이’의 한 관계자는 “(홍아름은) 탄탄한 연기력에 신선한 비주얼까지 갖춘 배우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홍아름이란 배우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홍아름은 MBC 드라마 ‘무신’에서 월아 역으로 ‘볼매녀(볼 때마다 매 맞는 여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초반 논란의 중심에 선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볼수록 매력 있는 여자’로 바꿔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 ‘삼생이’는 아침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매회 자체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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