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N 1년 견조한 성장..시장 안착은 아직

네이버 오픈마켓 샵N이 시장진출 1년이 만에 견조한 성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랭키닷컴에 따르면 샵N 서비스를 시작한 2012년 3월 셋째 주부터 현재까지의 일평균 방문자수 주간 성장률은 평균 2.8%로 다른 오픈마켓보다 최대 87배 가량 높았다.

랭키닷컴 전략기획팀 문지은 팀장은 "아직 절대치에서 3대 메이저 마켓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3월 둘째 주부터는 근소하게나마 인터파크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에서 상품 검색, 지식쇼핑에서 가격비교 후 쇼핑몰 유입'이라는 일반적인 쇼핑 패턴 속에 샵N이 배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3월 세째주 샵N 방문자수의 약 70%에 해당하는 240만명이 지식쇼핑을 통해 유입됐는데, 이는 상위권 오픈마켓의 유입 방문자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네이버 샵N은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2년 쇼핑몰 연간 순위에서 CJ몰, 롯데i몰, 현대H몰 등 유수의 종합몰들을 제치고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샵N의 페이지뷰, 체류시간 등이 아직은 다른 오픈마켓보다 낮아 시장 안착을 단정하기는 아직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랭키닷컴 문 팀장은 "트래픽의 양적 팽창 하나로 네이버 샵N이 성공했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3월 세째주 1인당 페이지뷰에서 샵N은 28.6으로 다른 오픈마켓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네이버 샵N 일평균 방문자수
자료:랭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