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3회 국제 지식재산권·산업보안 컨퍼런스] 22일 개막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0 17:10

수정 2013.05.20 17:10

창조경제시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지식재산'과 '산업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韓人) 지식재산 전문가'들도 총출동한다.

파이낸셜뉴스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2, 23일 이틀간 서울 워커힐로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3회 국제 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 컨퍼런스(The 3rd International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 Industrial Securit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대공황 수준으로 치닫는 세계 경기침체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열쇠'로서의 지식재산 활용과 지식재산 분쟁 해결을 위한 혜안을 나눈다. 또한 지식재산을 노리는 산업스파이를 막기 위한 산업보안과 사이버 테러에 대응키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도 모색한다.

우선 첫날에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 지식재산'이란 주제 아래 3개 세션으로 나눠 9명의 국내외 석학이 주제별 연사로 나선다.
존 보크노빅 세계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찰스 맥마니스 워싱턴대 교수, 다카바야시 류 일본 와세다대학 교수, 김주미 전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장, 한명성 중국 조선족지식재산전문가협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날 세 번째 세션에선 전 세계 한인 지식재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한인 지식재산전문가협회(WIPA))' 창립 조직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둘째 날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파수꾼, 산업보안'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세션이 진행된다.
11명의 국내외 석학이 연사로 나서 효과적인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양형 합리화와 기술유출금액 산정에 대해 논의한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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