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남성화장품 ‘까쉐’ 현대百서 오픈

LG생활건강이 22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한 '까쉐' 매장. 까쉐는 18~19세기 유럽 상류층 남성들의 피부관리를 책임졌던 전문 바버 살롱의 스킨케어 비법과 철학을 계승한 남성 전문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이 남성화장품 브랜드 '까쉐(KACHET)'를 론칭, 남성화장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LG생건은 백화점 전용 남성화장품 브랜드 '까쉐' 매장을 국내 화장품 메이커로는 최초로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까쉐'는 18~19세기 유럽 상류층 남성들의 피부관리를 책임졌던 전문 바버 살롱의 스킨케어 비법과 철학을 계승한 남성 전문 브랜드로 유럽 천연허브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까쉐'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토너 2종, 로션 1종, 에센스 3종, 크림 2종, 스페셜케어 3종, 클렌징 2종, 쉐이빙 4종, 선제품 및 비비크림 6종 등 22개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토너 3만원대, 에센스 4만원대, 선로션 3만원대 등이다.


LG생건 측은 백화점 남성화장품 시장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략해 전체 화장품 매출에서 남성화장품의 비중을 기존의 7% 에서 10%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까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내년쯤 유럽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 화장품 내추럴마케팅팀 김병열 상무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남성화장품 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프레스티지 남성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까쉐'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