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열대야 속 올빼미 쇼핑족 잡아라”

롯데마트가 8월부터 할인 및 온라인몰 배송시간 연장 등 '올빼미 쇼핑족'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8월1~7일 전점에서 오후 9시 이후 구매 고객에게 바캉스에 유용한 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해태 과자 바캉스팩(210g/1팩)'을 50% 저렴한 1490원에, '오뚜기 스낵면(5입)'을 25% 할인해 1,950원에, '콜드 냉장음료(1.89L)'를 40% 가량 할인한 3,84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8월 한 달간 '심야 특별 마케팅' 을 실시한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일 밤 21시부터 24시 사이에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최대 5000원)를 즉시 할인해주며 롯데·신한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고객은 추가로 5%(최대 3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역점, 잠실점 등 수도권 7개 점포에서는 배송 마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22시까지 배송한다.


롯데마트가 심야 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난해 7월30일에서 8월 2일까지 전주와 비교했을 때 오후 9~11시의 고객수가 9.5% 가량 증가했고, 매출은 14.5%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20% 가량 증가하며 먹거리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여름철은 낮 시간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평소보다 활동시간이 늘어 심야에 쇼핑하는 고객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