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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순 리컨벤션 대표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9 11:36

수정 2013.12.09 11:36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사진)가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컨벤션은 이 대표가 지난 6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한국MICE(회의, 관광, 전시 등 총칭)대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로부터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2년 세계라이온스대회, IWA세계물회의 및 전시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FAO심포지엄, 세계기상총회(JCOMM), 세계엑스포도시총회(AVE)에 이어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비롯한 세계적인 규모의 컨벤션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가 이끄는 리컨벤션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난 13년간 '해양·항만전문 PCO(컨벤션기획사)'라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기획사로 성장했다.


창립 때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실적과 해외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제본부가 주최하고 1만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 컨벤션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지역업체를 넘어 글로벌 기획사로서의 기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리컨벤션의 경험과 노하우는 마이스업계 뿐 아니라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전반에서도 훌륭한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경남컨벤션뷰로에서 열리는 '경남 마이스 기획과 스킬업 코스'에서 지역PCO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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