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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첫느낌] 머렐 ‘프로테라 구스다운’,내부 누빔..따뜻함 더해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2 17:05

수정 2013.12.12 17:05

[첫인상..첫느낌] 머렐 ‘프로테라 구스다운’,내부 누빔..따뜻함 더해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선보인 '프로테라 구스다운 재킷(사진)'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했다. 바람이 강하고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로 유명한 발트해 인근 헝가리 지역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된 거위털을 담았다. 이 거위털은 800 필파워(본원력)로 보온력이 우수하고 가볍다.

또 고어사에서 개발한 윈드스토퍼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해 방풍, 방수, 투습성 기능을 겸비했고, 소재 내부에 안감을 덧대는 방식인 다운프루프 가공으로 털빠짐 현상도 막아준다.

이 밖에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누빔 처리해 재킷이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도록 만들어졌고, 온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했다. 내부의 거위털 충전재가 아래로 몰리거나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잘 퍼져있는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도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도록 사선 디자인에 가슴과 팔 부분은 다른 색상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마찰이 잦은 어깨와 옆구리에 마모에 강한 기능성 소재를 덧대고 가슴 부위에 별도의 주머니를 장착했다. 재킷의 후드(모자)도 탈부착이 가능해 날씨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다크 오렌지, 카키, 다크 블루 등 5종이며 여성용은 옐로, 오렌지 등 2종이다. 가격은 49만원.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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