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테라젠이텍스, 중국 중신국제여행사와 유전체 분석서비스 판매 협약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3 10:19

수정 2014.06.03 10:19

테라젠이텍스는 중국의 중신국제 여행사와 중국관광객 대상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에 관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정명준 상무(오른쪽)와 상해중신국제여행사 리앙강 뤄 총경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중국의 중신국제 여행사와 중국관광객 대상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에 관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정명준 상무(오른쪽)와 상해중신국제여행사 리앙강 뤄 총경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중국의 중신국제 여행사와 중국관광객 대상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에 관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젠이텍스는 국내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별 예방 의학을 위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판매를 중국 중신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중신국제여행사는 상해를 비롯한 14개 성에 각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을 서울과 제주도로 보내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 독일 현지에서 이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서비스업체로 이번에 한국에서도 위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테라젠이텍스와 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헬로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헬로진'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초부터 중국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개인유전체 분석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4월 중국의 황석건강검진센터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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