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할 시간도 없는 엄마들, 간편한 ‘모바일 쇼핑’에 반했다

모바일 쇼핑이 유아동 상품 구매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데다 상품 검색, 가격 비교부터 결제까지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픈마켓업계는 최저가 제시 등 가격 혜택은 물론 맞춤형 상품 추천, 육아 정보 제공 등 차별화로 모바일 육아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베이비 플러스관'(사진)을 운영 중이다. 베이비플러스는 회원가입 시 출산예정일, 아이 성별, 출생 연월 등을 입력하면 자녀 성장단계별 현재 필요한 상품과 다음 시기에 필요한 상품군을 메인 화면에 선별해 보여준다. 생후 12개월까지는 월령별 필수 상품을, 이후 1년부터는 6개월 단위로 상품이 추천된다. 분유·기저귀·물티슈와 같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미리준비 알리미' 서비스를 설정하면 반복해 구매상품을 최저가로 알려준다.

'출산 가이드' 서비스는 산모들이 사용해야 하는 제품과 신상아를 위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산모를 위한 튼살 오일·크림은 임신 초기, 중기, 말기에 맞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을 구분해 놨다.

G마켓이 운영하는 G맘클럽은 육아용품 할인 프로모션 및 육아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자녀의 성별, 나이 등(출산 예정 시 출산예정일)을 입력하면 우수고객(VIP)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G맘클럽은 유아동 패션, 분유·기저귀, 출산용품, 장난감·교육완구 등을 최대 69% 할인판매하고 분기별로 육아 지원 쿠폰을 발급한다. G맘클럽 VIP 회원의 경우 기저귀, 유아 의류 등의 유아동 카테고리 상품 구매 후 G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건수(1회) 또는 금액별(3만원 기준)로 선택해 1장씩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11번가의 경우 모바일 '유아동 브랜드 365일 혜택관'을 상시 운영한다. 하기스, LG생활건강,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분유·기저귀 대표 브랜드 등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아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임산부관을 따로 운영해 임부복부터 출산 준비물까지 총망라해 판매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