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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SW 통합 업데이트 서비스센터 오픈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6 10:40

수정 2014.09.16 10:40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SW 통합 업데이트 서비스센터 오픈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니' '맵피' '소프트맨' '지니 넥스트' 등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통합 '업데이트 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 센터는 '스마트 커넥터'와 '업데이트 매니저'로 나눠 서비스했던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화해 통합한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 커넥터'는 '지니' '지니 넥스트' '맵피'를, '업데이트 매니저'는 '소프트맨'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하드웨어 제품 뿐만 아니라 '지니' 맵피' 등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의 하드웨어 제품도 업데이트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업데이트 센터는 맵의 멀티 다운로드 플랫폼 개발, 적용을 통해 업데이트 시간을 대폭 줄였다.
각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별로 업데이트 속도는 약 30~50% 가량 크게 향상됐다.
기존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불필요한 기능 제거와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 및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도 강화됐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사용자가 '업데이트 센터'에서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를 하는 것만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업데이트하면, 저시력자 불우 이웃들의 무료 개안수술을 후원해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에 자동 참여하게 되는 방식으로, 일정 금액을 현대엠엔소프트가 적립해 아이러브재단(구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지원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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