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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김부선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제발” 뜬금없는 비난 ‘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6 13:56

수정 2014.09.16 13:56

▲ 사진: 방미 블로그
▲ 사진: 방미 블로그

방미 김부선

방미가 김부선에게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며 "본인이 방송을 안 하고 평범하게 산다면 모를까 계속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점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 연예인은 외롭고, 허전하고, 고달프게 혼자 지내도 그렇게 지내는 것에 익숙하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항상 내가 쓰는 이야기 중 우리가 방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궁금하다. 신기할 수 있다.

어딜 가나 우리는 대중의 관심거리다. 좀 더 인내하고 참아야 만이 구설수와 억울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아니면 나처럼 제한된 사람만 만나든가"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외로움? 그런 건 누구에게도 있다. 하물며 연예인에게 외로움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아니면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이다"며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게재했다.

방미 김부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방미 김부선, 말 잘 했네", "방미 김부선, 뜬금없네", "방미 김부선, 갑자기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방미는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fn스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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