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iOS8 업데이트, 어떤 기능 새로워졌나?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8 07:32

수정 2014.12.03 15:05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8의 최신 버전이 공개됐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용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 'iOS8'을 업데이트 형식으로 배포했다.

이 업데이트는 아이폰 4s 이후 모델, 아이패드 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쓸 수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아이폰 6와 6 플러스에는 iOS8이 미리 탑재돼 출시된다.

다만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2세대 등 오래된 모델에는 iOS8을 설치하더라도 일부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업데이트를 하려면 반드시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하며 배터리가 충분히 남았거나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 메시지, 음악, 시리, 지도, 에어드롭 등 기본 앱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고, 활동량 추적과 심장 박동 모니터 등 건강관리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헬스' 앱이 추가됐다.

또한 일부 2014년형 자동차와 연결해 운전 중에 아이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카플레이' 기능도 생겼다.


여러 웹사이트와 신용카드의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해 놓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이클라우드 키체인(열쇠고리)'이라는 기능도 등장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iOS8 자체에 통합하고 온·오프라인·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검색창을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의 iOS8 소개 페이지(www.apple.com/ios/)를 통해 볼 수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