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성희롱 경험"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8 15:30

수정 2014.09.18 15:30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희롱, 성추행 당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27.3%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은 56.4%가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희롱 예방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평생교육기관 에듀온 김학민 본부장은 "성희롱 예방 교육은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교육일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기업이 과태료를 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라며 "인사 담당자 및 사내 강사가 교육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업 실정에 따라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에듀온 평생교육원은 최대 100%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한 곳이다.
에듀온 평생교육원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과정'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수업료의 80%~100%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은 9월 20일부터 21일, 9월 24일부터 25일, 10월 11일부터 12일, 10월 15일부터 16일 총 4차례 과정에만 적용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각 기업에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에듀온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내강사로 취업연계가 되거나, 기업으로 파견을 나가는 전문 강사가 될 수도 있다. 직접 수강이 어려운 기업 담당자들은 에듀온 기업교육컨설팅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위탁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듀온 평생교육원(02-555-1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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