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행복시장원정대 2기’ 지원자 모집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8 20:24

수정 2014.09.18 20:24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문화관광형시장 투어 프로그램 '행복시장 원정대 2기'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20대(1984년 이후~1995년 이전 출생자)이면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달 5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은 오직 개인으로만 가능하며 평소 SNS 활동이 능숙하거나 여행 기록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자는 우대된다.

접수 방법은 '행복시장 원정대'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에 공유하고 이벤트 스크랩 URL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marketagency@naver.com)로 지원하면 완료된다. 참가지원서 및 이벤트 페이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복시장 원정대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포스팅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지원자 전원에게는 11박 12일 여행경비 전액 및 숙식이 제공되며 문화관광형시장과 관광명소 및 지역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지역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권이 주어진다.
원정 종료 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참가 수료증도 증정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담당자는 "행복시장원정대를 통해 열정 넘치는 20대 지원자들의 생생한 전통시장 체험과 후기가 국내 문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 중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품 등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장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시장 원정대' 프로그램을 개발,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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