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 보다 2.82%(1050원)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S건설 강세는 해외부문에서 예상보다 많은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올 8월 기준 6조5000억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다"며 "이미 연간 기준 역대 해외수주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9~2011년에 수주한 중동지역 저가 프로젝트들은 이제 마무리 국면"이라며 "이와 관련된 실적 불확실성도 현저히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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