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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누브티스', 경제살리기 패션쇼 진행

송동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9 15:05

수정 2014.09.24 17:20

복합 문화 공간 누브티스가 오는 23일 '넥타이 뮤지엄ing'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패션쇼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넥타이 다시 고쳐 매기'와 'CEO의 아이디어가 담긴 넥타이 디자인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누브티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취지에 대해 "리더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넥타이를 다시 고쳐매면서 다 함께 일어서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넥타이 고쳐 매기'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거북선이 프린팅된 넥타이를 다시 고쳐매는 모습을 촬영해 누브티스로 보내면 런웨이에 참가할 수 있다.
거북선이 프린팅된 이유는 어려움을 타개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누브티스 측은 설명했다.

이어 개최되는 런웨이에 참가하면 심사를 통해 '베스트 포즈상'에 선정된 사람에게 780만원 상당의 '누브티스 행복한 CEO 1년 회원권'을 증정한다.
함께 열리는 'CEO 넥타이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의미있는 넥타이를 만들 수 있다. 회사의 사훈과 철학을 스케치해서 누브티스에 보내면 그 의미에 맞는 넥타이를 만들어 주는 것.

bhoon@fnnews.com 이병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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