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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송유빈, 방송 제작진과 상의 끝 하차.. 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0 15:21

수정 2014.09.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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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 출처 : 엠넷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송유빈이 방송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엠넷 측은 20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송유빈의 하차를 두고 말이 많은데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몸이 아픈게 맞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앞서 논란도 신경을 안 썼다면 거짓말이다. 논란 후 제작진과 송유빈, 부모님까지 충분한 상의를 했고 이쯤에서 하차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어린 나이에 더이상 상처받길 원하지 않았다. 또 다른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능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송유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제작진은 '지역 예선 이후 선천적으로 약한 건강상의 이유로 송유빈이 불가피하게 슈퍼위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유빈은 첫 출연 당시 가창력과 외모를 겸비하며 '부천 아이유'라 불렸지만 과거 술과 담배를 하는 모습 등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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