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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송유빈이 방송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유빈 | 출처 : 엠넷
엠넷 측은 20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송유빈의 하차를 두고 말이 많은데 심각할 정도는 아니지만 몸이 아픈게 맞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앞서 논란도 신경을 안 썼다면 거짓말이다. 논란 후 제작진과 송유빈, 부모님까지 충분한 상의를 했고 이쯤에서 하차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어린 나이에 더이상 상처받길 원하지 않았다. 또 다른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능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송유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제작진은 '지역 예선 이후 선천적으로 약한 건강상의 이유로 송유빈이 불가피하게 슈퍼위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유빈은 첫 출연 당시 가창력과 외모를 겸비하며 '부천 아이유'라 불렸지만 과거 술과 담배를 하는 모습 등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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