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스타제국 신주학, 그는 누구인가?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1 16:08

수정 2014.09.21 16:08

▲문준영 트위터 캡처 | 출처 : ETC
▲문준영 트위터 캡처 | 출처 : ETC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난한 가운데 신 대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지난 1988년 조선음향 신현빈 대표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0년 2월 스타제국을 세우게 된다.

신주학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Y2K와 써클 등을 발굴했다. 이외에도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키워냈다.

한편 제국의 아이돌 문준영은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파장을 몰고있다.
문준영은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남자 남자 하셨잖아요. 진짜 남자로 사는 게 뭔지, 확실하게 가슴에 못 박아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문준영은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회사의 오너고 대표이신데, 존중하라 윽박 지르셨죠? 존중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를 갈면서 오늘은 그만 물러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장님"이라고 말해 신주학대표와 정산 문제로 갈등이 있음을 암시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