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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실패하자 협박하려 포옹 장면 연출까지 시도...‘맙소사

입력 2014.10.01 06:17수정 2014.10.01 06:17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실패하자 협박하려 포옹 장면 연출까지 시도...‘맙소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모델 이지연이 배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검찰은 "지난 달 14일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지만 이병헌은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그에 욱해 협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으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이병헌으로 인해 구속 기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지연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대단하다 진짜"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그렇게 돈이 없었나"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간도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