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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국내 기술로 개발, 상용화는 언제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2 06:58

수정 2014.10.02 06:58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국내 기술로 개발, 상용화는 언제쯤?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가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측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만든 나노종이 분리막과 전극을 이용,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플렉시블 종이 리튬이온전지'을 선보였다. 플렉시블 종이 리튬이온전지는 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종이 분리막으로 기존의 플라스틱 분리막을 대체하기 때문에 전극(+-) 간 계면이 매우 안정적이고 우수한 기계적 물성 확보가 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렉시블 종이 리튬이온전지 배터리 외부 압력에 의한 형태 변형에서도 전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서 여러 전기화학 소자로 다양하게 활용될 여지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2~3년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훨씬 더 시장 규모도 커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언제 나오지?",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빨리 보고 싶다",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기술 좋네",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우리나라가 만들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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