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프티이앤이 등 에볼라 테마주 '들썩'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9 16:58

수정 2014.10.19 16:58

에볼라바이러스 공포로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생국가에서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볼라 테마주'까지 생겨날 조짐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내내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이미 위생관련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에서는 에프티이앤이, 케이엠, 웰크론, 녹십자셀, 서린바이오, 넥슨지티 등 위생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우선 에프티이앤이는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를 양산하면서 나노마스크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에프티이앤이의 주가는 지난 4월 초부터 지속적인 하락 흐름세를 보이며 지난 9월 4일에는 52주 신저가인 1555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부터 국내까지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기록, 2540원까지 올랐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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