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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직접 관측할 수 있나?

박나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10:33

수정 2014.10.20 10:33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직접 관측할 수 있나?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시간 20일 새벽 3시 27분 작은 산 크기의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는 우주쇼가 펼쳐졌다.

미 항공우주국, NASA 는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 천6백킬로미터 거리까지 시간당 2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혔다.

사이딩 스프링의 화성 접근은 백만년만의 일이지만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사이딩 스프링이 수십억 년 전 태양계 외곽에서 생성된 이후 태양계 복판에 진입한 적이 없어 구성물질이 태양광선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라며 태양계 기원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이딩 스프링은 지난해 1월 천문학자 로버트 맥노트가 호주의 관측소에서 발견했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에 네티즌들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이거 볼 수 있는 방법 없나?",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나사에서 영상 공개해줬으면",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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