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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웹툰, 드라마 열기에 관심 폭발 ‘시즌2로 돌아올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15:03

수정 2014.10.20 15:03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미생’ 웹툰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호평 속에 첫 방송된 가운데 드라마의 원작인 ‘미생’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7개월 동안 다음에서 연재됐다. 당시 ‘미생’ 웹툰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공감대를 형성해 직장인과 청년 및 중장년층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웹툰 ‘미생’을 드라마화 한 드라마 ‘미생’은 임시완, 강소라, 이성민 등 웹툰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인물들이 등장해 생동감 넘치는 재연을 해냈다.


특히 첫방송에서 주인공 장그래(임시완 분)가 동기 인턴들의 따돌림과 상사의 무시를 받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사회생활 초년병들의 공감을 사며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난해 윤태호 작가가 ‘미생’ 시즌1 후기에 “미생 시즌 2는 내년 가을, 신선한 바람이 불 때 돌아오겠다”라고 예고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며 웹툰 ‘미생’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임시완,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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