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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1위 등극...무려 ‘23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18:41

수정 2014.10.20 18:41

전국 최고가 전세,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1위 등극...무려 ‘23억’

전국 최고가 전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최고가 전세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전용 244.66㎡로, 가격은 23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 3억 3000만 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동 2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34㎡,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전용 244.32㎡,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 전용 244.76㎡로, 세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각각 20억 원이다.

자료를 공개한 이노근 의원은 “최근 전국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곳도 많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전세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세 수요를 매매로 유인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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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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